열 명의 ‘평화하는’ 청년들, 레츠피스. 드럼통 같은 북을 허리에 매고 희망찬 여행을 떠난다. 경계 너머의 세상을 상상하고, 춤추고 북을 치며 노래하는 여정. 목포에서 출발해 블라디보스토크를 지나, 베를린까지 이어지는 피스 로드! 여덟 번의 여행과 아홉 편의 글, 그리고, 노래! Let’s Peace! 사막을 건너 호수를 지나, 우리를 위한 노래를 부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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