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으로부터 몇 년 후, 브라질 오지의 작은 마을 바쿠라우에서 94세 여성 족장 카르멜리타가 세상을 떠나고 마을은 슬픔에 잠긴다. 며칠 후 마을 사람들은 지도에서 바쿠라우가 사라진 것을 알게 되고, 갑자기 외부에서 폭력과 억압이 들이닥치며 이야기가 전개된다. 2019년 칸영화제 심사위원상을 수상한 <바쿠라우>는 인종적으로나 정치적으로 복잡한 문제를 안고 있는 브라질 사회의 단면을 묘사하는 작품이다. 때로는 잔혹한 영상을 여과 없이 보여주기도 하지만, 그런 영상의 힘은 역설적으로 바쿠라우 공동체를 지키려는 사람들의 의지를 드러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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