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경찰청의 '탄'과 '제이드'는 20년 전 마카오에서 임무를 수행하다 동료를 잃고 죄책감에 빠져 산다. 탄은 사건을 은폐하려는 경찰청 고관들이 내심 못마땅하지만 부청장의 진심 어린 호소를 듣고 적극적으로 나서기를 포기한다. 한편, 제이드를 필두로 '쯔한', '앨마' 두 여경은 마카오 고관 만찬에 초대받게 된 부청장 호위 임무를 맡는다. 하지만 오랜 세월이 지났음에도 머리에 고스란히 남아 있는 과거의 기억은 자꾸만 탄과 제이드를 괴롭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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