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던 자신의 미용실 ‘모모살롱’을 개업하게 된 헤니(리지 분)! 하지만 열심히 쓸고 닦고 때 빼고 광 내며 기다려봐도 도무지 손님이 오질 않는다. 의기소침해 있는 헤니의 앞에 드디어 나타난 사람은… 이런! 택배기사님 ㅠㅠ 얼떨결에 떠맡은 택배의 ‘대리’ 수령인이 되어버린 헤니는 택배의 ‘진짜’ 수령인 창균(박정민 분)이 모모살롱의 첫 손님이 되자 번뜩이는 아이디어가 떠오르는데…?! 택배 상자 속 저마다의 사연이 담긴 물건들과 함께 모모살롱으로 하나 둘 모이는 사람들! 헤니의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가 모모살롱을 찾는 사람들에게 퍼져나간다. 모두가 모이는 헤어살롱, 모모살롱으로 어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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