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회 PiFan의 폐막작 <비밀>의 감독이었던 조코 안와르가 다시 돌아왔다. 그것도 정교하고 우아한 호러로. 성공한 조각가인 주인공은 우연히 스너프 영화를 보다가 잔인한 커플에게 학대받는 7살 소년을 발견하고, 그 소년은 화면 속에서 자신에게 도움을 청하기에 이르는데...전작과 같이 탄탄한 시나리오와 이를 받쳐주는 세련된 프로덕션 디자인이 돋보인다. 2009 로테르담국제영화제 초청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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