낯선 곳에서 새 출발하게 된 진아는 우연히 복싱에 매료되고, 어쩌다 복서가 된다. 두 탕 알바에 고된 몸으로 오른 링 위에서 그녀가 마주한 건 세상 밖으로 나오지 못하던 자기 자신이었다. 삶의 발버둥이 아닌 스텝을 가르쳐준 복싱. 진아는 살아가기 위한 진짜 파이팅을 준비하는데… 두 주먹 두 발로 세상에 맞서 파이팅 투게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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