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이 보이지 않는 일상 속에서 ‘라이문다’(페넬로페 크루즈)는 억척스러운 생활력으로 삶을 이어가려 하지만 쉽지 않다. ‘라이문다’는 속상한 마음을 하나뿐인 동생 ‘쏠레’(롤라 두에냐스)에게 털어놓기 위해 그녀의 집을 방문한다. 그런데 그 집에서 몇 년 전 돌아가셨던 엄마 ‘이렌느’(카르멘 마우라)의 체취를 맡고 수상한 기운을 느끼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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