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나라 장수 양업은 황실로부터 공을 인정받은 명장으로 슬하에 첫째 대랑(양연평)부터 막내 칠랑(양연사)까지 일곱 아들을 두었다. 어느 날 양업의 여섯째 아들 육랑(양연소)이 참가한 대련에서 그의 동생 칠랑이 사고로 앙숙 집안의 아들 반표를 죽이게 된다. 아들을 잃은 반표가문은 황제에게 양씨가문에 대한 처벌을 호소하지만 양업 장군의 공을 높이 평가하는 황제는 처벌을 주저한다. 그리고 이 때 요나라가 10만 대군을 이끌고 송나라를 향해 전쟁을 일으킨다. 황제는 요나라를 물리치도록 양업을 수장으로 보내려고 하지만 반표의 부친 반공이 공을 세울 기회를 달라고 하자, 어쩔 수 없이 반공을 총사령관으로 임명한다. 전쟁에 출정한 양업은 교활한 반공의 농간으로 적의 독화살을 맞고 산성에 피신하게 된다. 이 소식을 들은 양업의 일곱 아들은 아버지를 구출하기 위한 맹세를 다짐하고 출정을 서두르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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