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왕래 없이 소원한 남매 루이스와 마이클은 오랫동안 병석에 누운 아버지를 보러 일주일간 잠시 시골 농장으로 돌아온다. 아버지는 여전히 의식이 없고 엄마는 뭔가에 사로잡힌 듯 불안해 보인다. 익숙한 공간이지만 낯선 위화감. 집 안 가득 도사린 어둡고 사악한 기운은 점점 그들을 무섭게 옥죄기 시작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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