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스 타운>은 ‘타운 삼부작’의 마지막 편에 해당한다. <댄스 타운>은 도시의 그리움을 콘셉트 삼는다. 탈북여성의 사연이 중심에 놓이지만 감독은 차별당하는 그녀의 모습을 통해 남한 사회를 들여다보는 나이브한 시선을 배제한다. 대신 자본주의 향락과 그에 따른 고통을 모두 경험하는 그녀에게서 남한이나 북한이나 당면한 삶에 맞서는 태도는 크게 다르지 않다고 주장한다. 2011년 미국 댈러스아시안영화제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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